『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수전 매그새먼, 아이비 로스
미술관, 연극 공연, 콘서트가 우리의 지친 뇌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뇌과학자와 아티스트인 두 저자가 만나, 예술이 우리 뇌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을 연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전쟁 이슈가 그렇듯, 우리의 뇌를 끊임없이 불안과 자극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예술은 단순한 ‘미적 향유의 도구’를 넘어, 신체와 정신의 회복, 그리고 위로를 전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이성의 영역에서 짚어냅니다. 명화를 감상하며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긍정적인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또 하루 20분의 낙서 활동만으로도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고 하니, 예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새삼 놀랍게 느껴졌어요. 이 책은 중독, 불안, 트라우마는 물론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술과 아름다움이 삶을 돌보고 가꿀 수 있는 놀라운 힘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모두 자기 삶의 큐레이터가 되면 좋겠습니다.